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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레스테롤 — 범인인가, 소방관인가 ?

콜레스테롤은 범인인가, 소방관인가— 비주류 심장학자들이 말하는 또 하나의 시각"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은 몸이 무엇인가를 수리하기 위해 스스로 올린 결과일 수 있다." 이 발상은 인터넷 어느 익명 글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. 의학계 안에서 평생을 이 주제로 살아온 의사들이 자기 임상 경험과 논문 검토를 토대로 일관되게 펴 온 견해다. 동의 여부는 독자의 몫이지만, "이런 시각도 존재한다" 는 사실 자체는 알 권리에 속한다.앞선 글 「LDL 콜레스테롤,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」 에서 LDL의 기본 개념과 균형 잡힌 해석을 다뤘다. 이 글은 거기서 한 걸음 더 들어가, *주류 콜레스테롤 가설 자체에 의문을 제기해 온* 의사들의 시각을 정리한다.1. 콜레스테롤 가설의 위치 —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가지난 60여 년의..

건강 일반 2026.05.20

LDL 콜레스테롤 — 어떻게 해석 ?

LDL 콜레스테롤,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— "낮을수록 좋다" 와 "필수 물질이다", 그 사이를 짚는다"LDL은 무조건 나쁜 물질이니 무조건 낮춰야 한다." 와 "LDL은 필수 물질이니 높아도 괜찮다." — 두 주장이 모두 인터넷에 떠돌고, 양쪽 모두 일부만 맞다. 이 글은 그 사이를 짚는다.이 글에는 다소 어려운 영문 용어들이 나옵니다. 처음 보시는 분을 위해 핵심 용어는 본문 안에 짧은 한글 설명을 함께 달았습니다.1. LDL은 정말 "나쁜 것"인가?LDL(저밀도지단백, Low-Density Lipoprotein)은 단순한 "독"이 아니다. 우리 몸 안에서 다음과 같은 핵심 역할을 한다.📖 LDL (저밀도지단백)간이 만든 콜레스테롤을 우리 몸 곳곳에 배달하는 "운반체" 입자다. 영어로 Low-Dens..

건강 일반 2026.05.20

건강한 장수 — 의사로서 48년, 환자로서 배운 5 가지

친구들이 가끔 묻습니다. "그래서 뭘 제일 신경 써야 해?" 의사로서가 아니라 친구로서 답하자면, 답은 교과서에 있지 않습니다. 교과서를 충실히 따르다가 병을 얻은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, 그 답이 더더욱 다르게 보입니다.들어가며 — 두 가지 입장에서 본 건강저는 의사로 48년을 일했습니다. 그리고 그 시간 동안 환자로서도 적지 않은 경험을 했습니다. 특히 의학계가 권장하던 저염식과 현미·잡곡밥 위주의 채식을 오래 실천하다가 여러 가지 질환을 얻었고, 소금과 물 섭취를 적정 수준으로 회복한 뒤에야 몸이 다시 일어섰던 경험이 있습니다.그 경험이 저에게 가르쳐 준 것은 단순합니다. "누구에게나 맞는 답은 없다. 그리고 의학적 권고도 때로 틀릴 수 있다."그래서 이 글은 의학 교과서의 요약이 아닙니다. 친구들..

건강 일반 2026.05.20